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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 사상 원주민 하원의원에 당선된 켄 와이어트 (58)의원이 인종차별에 대해 입을 열었다.

 

그는 자신이 가난뿐 아니라 갈색 유리 천장을 깨기 위해 인종차별과 맞서 싸워왔고 그 결과 호주 역사상 첫 애버리진 (호주 원주민)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.

 

와이어트 의원은 지난 21일에 치러진 연방의회 총선을 통해 토니 애봇 대표가 이끄는 최대 야당인 자유당 소속 하원의원이 됐다.

 

그는 60~80년대 애버리진으로 살아오는 내내 차별을 받았지만 내 개인적인 노력을 통해 이제는 국가무대에 서게 됐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.

 

현재 호주 인구 2200만명 가운데 약 50만명이 애버리진 계열인 것으로 알려졌다.

 

한편 와이어트 의원이 소속되어 있는 자유당은 이번 총선에서 과반수를 획득한 정당이 없음에 따라 정부구성을 놓고 줄리아 길러드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과 경쟁 중이다.

 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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